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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소식에 류현진 “모두 무사하길”
[헤럴드생생뉴스]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는 글을 게재하며 바다 건너에서도 이번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저스 구단의 공식 트위터는 류현진의 이 멘션을 영어로 번역해 리트윗(RT)했다.

앞서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됐다. 특히 이 배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탑승해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17일 오전 11시 현재 중대본이 파악한 ‘세월호’ 탑승자는 475명이며 이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나 287명은 소재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OSEN]

한편 류현진은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모두 무사하길 기원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제발 모두 무사하길” “세월호 침몰 사고 모두 무사하길, 에어포켓이 마지막 희망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모두 무사하길, 모두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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