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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심의위, 세월호 사고 관련 SNS 괴담성 정보 네티즌 자성 촉구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7일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SNS 괴담성 정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자정을 촉구하였다.

방통심의위(위원장 박만)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SNS에서 생성, 확대됨에 따라 유가족 등 슬픔에 잠긴 국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상호 적극적인 비판과 자정노력을 촉구했다.


방통심의위는 SNS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반면 익명성과 빠른 전파성을 악용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는 괴담성 정보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정보 발견시 심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7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고 선박에는 475명이 타고 있었으며 실종자는 287명,구조자는 179명으로 집계됐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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