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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LoL 대회 '클랜배틀2014' 새로운 출발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관련해 아마추어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인 '클랜 배틀 2014'를 새단장해 이달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LoL 클랜배틀 2014'란 이름으로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클랜들의 참가 목적과 수준을 기준으로 클랜배틀 '고수전'과 클랜배틀 '한판만'으로 구분해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수전은 프로를 지향하는 상위팀들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최상위 대회로, 한판만은 팀 랭크 '실버' 이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성격의 대회로 각각 개최된다.

 

클랜배틀 고수전은 스프링, 서머, 윈터 리그 등 LoL 챔피언스와 동일한 호흡으로 연간 3번의 스플릿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각 스플릿은 3개월 동안 이어지며, 해당 기간 동안 누적 클랜포인트 기준 상위 16개 클랜이 참가하는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클랜이 결정된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토너먼트 상위 8개 클랜에게는 LoL 챔피언스와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NLB 리그의 차기 시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시드권이 부여돼 프로게이머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참가 대상은 만 17세, 30레벨 이상의 팀원으로 구성된 팀 랭크 골드 등급 이상의 팀들이며, 스플릿 당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클랜배틀 한판만은 내년 2월까지 매주 진행되는 온라인 단판 매치로 치러진다. 팀 랭크 실버 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같은 등급에 속한 클랜들끼리 격돌하는 방식이다. 이 대회 역시 고수전과 동일하게 스플릿 별로 구분해 진행되며, 매 스플릿마다 최다 승수를 기록한 상위 2개 클랜끼리 대전하는 오프라인 초청 매치도 마련된다. 또한 스플릿마다 월 1회 이상 승리를 거둔 팀을 대상으로 무작위 100개 팀을 추천해 문화 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클랜 배틀 고수전 스프링은 30일 시작하며,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내일(18일)부터 27일까지 나이스게임TV 사이트(lolclan.nicegame.tv)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새로워진 클랜배틀 대회를 통해 프로를 바라보는 많은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이 기량을 연마하고 프로 선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아마추어로 시작해 자연스럽게 프로까지 연결되는 e스포츠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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