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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사망자 9명으로 늘어…실종자 287명
[헤럴드생생뉴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께 사고 해역에서 김모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에 앞서 해경에 의해 인양된 시신 2구의 신원은 단원고 교사 남윤철(36) 씨와 학생 박영인(16) 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탑승인원 475명 중 사망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288명, 생존자는 178명으로 파악됐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여)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권오천(17)·임경빈(17)군·단원고 교사 최혜정(25·여) 등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이날 날이 밝자 함정 171척과 항공기 29대, 잠수요원 등 512명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작업과 함께 선체 진입작전을 벌이고 있다. 해경과 해양수산부, 한국선급협회 등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승선원을 상대로 한 진술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에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안타깝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나머지 실종자 무사 귀환하길”,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실종자 가족들 얼마나 애가 탈까. 기적을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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