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은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은 '트로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태진아, 박현빈, 홍진영' 편으로 꾸며진다. 평소에도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세 사람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현빈은 '트로트 엑스'에서 트로듀서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비와의 호흡에 대해서 속내를 밝혔다.
"아이비랑은 잘 맞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박현빈은 "성격은 잘 맞는데 출연자 선택에 있어서 기준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적으로 끌리는 점은 있느냐"라는 물음에 옆에서 지켜보던 홍진영은 "서로 전혀 없어 보인다"고 딱 잘라 얘기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박현빈은 '트로트 엑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5월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트로트 페스티벌 콘서트&디너쇼'의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