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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신세계, 2분기부터 실적개선”<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신세계가 명품 매출 증가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신세계의 1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6.9% 감소한 1조 48억원, 460억원을 기록했다”며 “총매출액은 당사 추정치(1조 283억원)을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464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SSG닷컴으로 통합 오픈한 온라인 부문의 영업 적자는 분기 누계 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억원 늘어났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하반기에는 윤달 영향으로 혼수 관련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평균 16% 성장한 명품 매출은 2분기에도 10% 이상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 4.2% 증가한 1조 325억원, 516억원으로 추산되며, 온라인 부문 적자는 전년동기대비 10억원 늘어난 6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 오픈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부산 센텀시티점 감가상각비 반영 종료로 3분기부터는 연간 70억원 가량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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