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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해군 구조대원 선실 3곳 진입…사람은 발견못해”
선체 수색작업 개시…“물이 차 있는 상태”



[헤럴드생생뉴스]해군과 해경이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선체 수색 작업을 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30분께 구조대원 2명이 여객선 선실 3곳에 들어갔다가 나왔다”며 “물이 차 있는 상태였고 사람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우선 1조가 선체에 진입했고 곧 2조가 들어간다”며 “선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해군과 해경은 이날 오후 5시 1차로 선체 수색작업을 시도했지만 유속이 빠르고 시계가 불량해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수중 시야가 20㎝밖에 안 되고 유속도 약 시속 8㎞로 빨라 해난 구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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