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꽃샘추위로 두꺼운 외투를 벗지 못했지만 낮 기온이 25도 까지 웃돌면서 여성들의 옷이 가벼워졌다. 올 봄에는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키는 파스텔 톤 색상의 원피스와 레이스, 속이 비치는 시스룩 패션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서둘러 피부를 점검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 내내 감춰져 있던 피부를 노출 시키기 전에 준비하려는 것이다. 특히, 기본적인 매너로 자리 잡은 제모는 노출의 계절 필수 아이템이다.
흔히 약품을 사용하거나, 면도기를 이용하여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관리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잦은 제모는 피부가 변색되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레이저 제모 시술을 통해 영구적이면서도 깔끔하게 제모를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겨드랑이, 팔, 다리, 인중, 수염, 비키니라인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털의 굵기에 따라 섬세하고 정교한 시술을 할 수 있어 깔끔하게 털을 제거하여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레이저 제모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5회의 시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제품을 이용한 ‘자가제모’와 달리 자연적으로 털이 탈락되는 것을 유도하고, 자라는 것을 예방하여 제모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보통 레이저 제모 시술은 어떤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격과 시술 효과 등이 차이가 나는데, 최근에 알려진 아리온 제모의 경우 빠른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감까지 줄여 주면서 큰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아리온 레이저 제모는 다른 레이저 제모 보다 통증이 적고, 시술 시간이 짧아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얀클리닉 김은희 원장은 “생활에서 제품을 이용한 ‘자가제모’는 부주의 할 경우 피부 손상 및 상처,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제품 사용시 주의사항은 물론 제품 설명서에 따른 정확한 사용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장은 “불필요한 털 제거를 위해 병원에 내원한다면 정확한 피부 진단과 함께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레이저 제모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