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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크로스' 정보석, 살기 어린 눈빛 포착 '궁금증UP'
배우 정보석의 살기 어린 눈빛이 포착돼 화제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치열한 수목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극본, 연출 홍석구)의 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첫 방송 이후 탄탄한 전개와 강렬한 연기, 선 굵은 연출로 '흡입력 드라마'라 불리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민지(강하윤 역)을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는 정보석의 모습이 담긴 2회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목할만한 것은 정보석의 살기 가득한 살인마의 눈빛과 광기 어린 표정. 공개된 예고편 속 정보석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할 듯한 섬뜩한 기세로 서민지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고 있다. 살벌한 눈빛과 악에 받친 표정만으로 정보석의 광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가운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촉각을 곤두서게 만드는 긴장감까지 만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골프채를 내리꽂으며 "네가 날 우롱해? 네 까짓 게 날 갖고 놀아"라며 거침없이 대사를 쏟아 부은 채 극에 달한 서동하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내는 정보석의 모습이 보는 자체만으로도 충격에 빠트리기 충분하다.

그뿐만 아니라 액자에 흥건히 튀기는 피와 어딘가를 향해 다급하게 가는 김강우의 모습이 이들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첫 만남부터 때 묻지 않은 '순수 소녀' 서민지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드러냈던 정보석이었기에, 부드러운 미소 속에 감쳐졌던 그의 악랄한 본색과 찰나의 순간에 바뀐 눈빛으로 '골든 크로스' 2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보석의 살기 어린 눈빛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드라마가 사람 잡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ㅠ", "근래 들어 이렇게 흡입력 있는 드라마는 처음", "사진만 봐도 정보석 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 "정보석 등장 자체만으로도 간담 서늘", "역시 급이 다른 열연을 보여주시는 정보석씨~ 정보석씨만 믿고 갑니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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