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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래 된, 장국', 배종옥표 '엄마'는 역시 달랐다!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이하 달래 된, 장국) 속 배종옥의 '믿고 보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배종옥은 '달래 된, 장국'에서 억척스럽고 전형적인 경상도 아줌마 최고순에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 배종옥은 윤소희(장국 역) 남매의 엄마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은 남편의 자리를 대신 채우며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실질적인 가장. 그는 막중한 책임감에 눈물을 보이다가도 자식들 앞에서는 씩씩한 모습으로 따뜻한 자식애를 그리고 있다.

특히 배종옥의 명불허전 감정열연과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아우르는 무게감은 극중에서 더욱 빛을 발해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가 남편을 떠올리거나 팍팍한 서울 생활에 눈물을 훔칠 때면 시청자도 함께 눈물이 맺힐 만큼의 섬세한 관록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

또 배종옥은 이번 작품을 통해 경상도 사투리에 처음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익은 연기를 펼치고 있어 최고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배종옥은 "첫 촬영을 앞두고 사투리가 제2외국어로 느껴질 만큼 어렵다"고 밝혔지만, "익숙해지기 위해 감정을 담아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는 그가 일상생활에서도 사투리를 쓰고 있을 만큼의 실력을 뽐내고 있어 그녀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배종옥은 실제로도 엄마 같은 편안함으로 후배 배우들을 챙길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앞장서 솔선수범 하는 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명품 배우 배종옥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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