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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큼한 돌싱녀’, ‘골든크로스’에 기선 제압..수목극 2위 ‘등극’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첫 방송을 한 KBS2 ‘골든크로스’를 제압했다.

4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앙큼한 돌싱녀’는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이 나타낸 8.8%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골든크로스’는 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작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의 마지막 방송분이 나타낸 12.3%보다 6.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던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의 종영과 함께 ‘골든크로스’가 등장했으나 전작에 아직 못 미치는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후 시청률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리며 입맞춤을 시도하는 차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그는 엘리베이터에서 몰래 손을 잡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쓰리데이즈’는 11.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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