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골든 크로스'는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마지막회 12.3%보다 6.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회인만큼 등장인물 소개와 이들의 갈등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수목드라마 SBS '쓰리 데이즈'와 MBC '앙큼한 돌싱녀'는 각각 11.3%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