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앙큼한 돌싱녀’ 측은 남은 4회분 촬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 황보라, 엘 등 배우들의 함박웃음 가득한 NG 현장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NG가 생기면 특유의 경쾌함을 더하는 호탕한 웃음을 지어낸다. 주상욱은 극중에서도 난처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핫핫핫’이라고 큰 소리로 웃는 모습이 많아 네티즌들로부터 ‘차핫핫’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이민정은 시원시원한 웃음과 애교 담긴 제스처로 NG에 대처하고 있다. 주상욱과 서강준의 애드리브로 깜짝 놀라게 되면 평소 성격처럼 귀엽고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또 김규리는 여유롭고 잔잔한 미소로 NG를 넘기는가 하면, 웃음보가 터질 때마다 두 팔로 얼굴 전체를 감싸는 웃음 포즈를 만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서강준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죄송합니다”를 외치는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그는 카메라를 향해 몰래 ‘V자’를 만들며 홀로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황보라는 입을 크게 벌리고 발랄한 웃음을 펼쳐내며, 엘은 NG 상황에서도 ‘반달 눈웃음’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 13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