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서는 윤석태(강인덕 분)가 다시 공들임(다솜 분)을 찾아왔다.
윤석태는 들임에게 계약해지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들임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쉽게 계약해지를 할만큼 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석태는 포기하지 않았다. 석태는 “밤에 현우 불러내고 그러지 말라”며 들임에게 윽박질렀다. 모두가 반대하는 현우(백성현 분)와의 사랑 앞에 들임은 의기소침해질 수 밖에 없었다.
“현우와 헤어지라”는 석태의 말에 들임은 얼른 계약해지서에 싸인했다. 집안 일도, 사랑도, 일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 들임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유진순(김혜옥 분)이 들임의 연습실로 찾아와 집에 돌아올 것을 설득하기도 했다. 하지만 들임은 “지금은 안된다”며 오히려 이를 거절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