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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지창욱, 분노+괴로움+광기..3단 감정 연기
‘기황후’ 지창욱이 분노와 괴로움, 광기를 표현하는 감정 연기를 펼쳐보였다.

지창욱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4회에서 각 인물들과 상황에 대하는 감정 변화를 뚜렷하게 그려냈다. 특히 분노와 괴로움, 광기를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타환(지창욱 분)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하지원 분)이 계속해서 왕유(주진모 분)를 두둔하자 둘 사이에 대한 의심이 커져 열등감을 감출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왕유 앞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핏발 선 눈빛으로 섬뜩한 분노를 표출했다.

또 타환은 기승냥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에 겉으로는 차갑게 대하면서도 안으로는 불안감에 몸부림쳤다. 그는 술을 마시려다가 술병을 깨는 등 어쩔 수 없는 사랑으로 괴로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는 환청까지 들리는 광기로 이어졌다.

이처럼 지창욱은 열등감에서 비롯된 분노와 사랑하는 여인을 옆에 두고도 어쩌지 못하는 괴로움, 그리고 이를 넘어선 미친 모습 등 타환의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기황후’ 45회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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