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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기획]'야경꾼일지', 안방극장 찾는 조선 청춘들의 성장로맨스
2014년 여름, 조선 청춘들의 성장로맨스가 안방을 찾는다. 한국판 ‘고스트 버스터즈’를 표방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그 주인공.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방지영 작가의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여기에 ‘대왕의 꿈’, ‘대물’, ‘왕과 나’, ‘무인시대’, ‘여인천하’의 유동윤 작가가 대본 집필에 나선다. 또한 ‘빛과 그림자’, ‘주몽’, ‘신돈’ 등을 연출한 이주환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굵직한 작품들을 맡아온 이들의 의기투합은 드라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야경꾼일지’의 제작사는 지난 2010년 안방극장에 퓨전 사극 열풍을 몰고 왔던 ‘성균관 스캔들’을 제작한 래몽래인으로, 당시의 박유천-박민영-송중기-유아인 등을 현재의 자리에 있게끔 이끌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에 대한 가상 캐스팅을 세워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제작진 측도 톱스타부터 신인 배우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려가며 가능성의 폭을 넓게 열어두고 있다.

특히 극의 중심을 이루는 네 명의 젊은 야경꾼 중 홍일점 역의 여자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남자 주인공들의 매력 발산과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는, 과거 ‘성균관 스캔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박유천-박민영-송중기-유아인 모두 현재 탄탄한 기반을 다진 배우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작품 캐스팅에도 팬들은 물론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야경꾼일지’가 퇴마기(退魔記)를 기본으로 한 만큼 소재나 시각적인 면에서 젊은 세대의 시청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청춘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가 더해지며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더불어 조선을 지키고 역사의 흐름 속에서 시대를 변화 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정의로운 야경꾼들의 이야기는 남녀노소(男女老少)를 불문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안방극장에 성장 로맨스 바람을 몰고 올 ‘야경꾼일지’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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