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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 더엠, ‘빅보이’ 이대호 일본 홈경기 독점 생중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빅보이’ 이대호가 뛰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경기 전체를 집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의 자체 채널 ‘더 엠(The M)’은 2일 오후 6시 이대호의 소프트뱅크와 니혼햄 파이터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대호가 출전하는 2014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모든 홈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즌 초반부터 호조의 컨디션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대호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중계를 원하는 목소리도 당연히 높았다. 


이대호는 개막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개막 3연승에 힘을 보탰고, 타율도 무려 5할8푼3리(12타수 7안타)로 끌어올리며 홈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고 있다. 이대호가 타점 메이커 실력을 십분 발휘해 올 시즌 목표로 밝힌 홈런 30개와 팀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더엠은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박주호 등 태극전사 6인방이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 독점 중계에 이어 이번에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의 홈경기까지 중계 영역을 확장하며 공격적인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더 엠 관계자는 “스포테인먼트 채널로서 최고의 명경기를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생동감있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첫 방영에 이어 3일 저녁 6시에는 니혼햄과 2차전이 중계될 예정이다.

채널 더 엠은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41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모바일과 디지털 케이블에서 시청 가능하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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