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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3 버나드박 Right here waiting 최고점으로 TOP3 안착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3'의 버나드박-권진아-샘김이 TOP3에 올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3'(이하 K팝 스타3) 19회분에서는 버나드 박-권진아-샘김이 TOP3에 오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엎치락뒤치락 뒤바뀌는 우승구도가 최종 우승자를 예상할 수 없게 만들면서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한 긴장감에 몰아넣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 4점의 심사위원 점수차로 TOP3와 탈락자의 운명이 갈리는 ‘초박빙 승부’가 시선을 끌었다. 벤 이 킹의 ‘Stand By Me’를 불러낸 샘김과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한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은 각각 284, 280점을 획득, 3-4위를 다투는 승부를 벌였던 상황. 시청자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소울 본색’을 아낌없이 드러낸 ‘천재 기타 소년’ 샘김이 마지막 3위로 TOP3에 진출했으며 ‘짜리몽땅’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버나드 박은 300점 만점 중 299점을 획득, 이번 시즌 최고점 경신과 더불어 시즌1 박지민이 기록했던 역대 시즌 최고 점수와 타이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1위를 차지했다.

6개월 만에 상봉한 부모님의 응원을 힘에 입고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을 완벽히 소화해낸 터. 유희열과 양현석은 각각 “남자가 부르는 노래 듣고 눈물을 글썽인 건 처음이다”, “원곡자가 와서 불러도 이정도 감동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등의 극찬으로 100점을 줬다. 박진영 역시 감탄과 함께 99점을 내놓으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또한 권진아는 처음으로 기타를 내려놓고 가창력으로 정면 승부를 던졌다. 여기에 발라드 곡인 박진영의 ‘십년이 지나도’를 선곡, 그루브 있던 곡들을 선택해왔던 이전 라운드와 차별화를 뒀던 상황. ‘JYP 위크’를 통해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조언 받았던 날카로운 창법까지 온전히 구사해내며 명실상부한 우승후보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편 SBS 'K팝스타3'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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