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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결여' 엄지원, 마지막회 빛낸 '취중진담' 배우로서 '역량 발휘'
배우 엄지원이 '세번 결혼한 여자'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는 엄지원의 취중 진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굴곡 있는 삶을 살아가는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김수현 작가 작품을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2번째 함께하며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극중 오현수 역할을 맡은 엄지원은 김수현 작가의 속사포 대사를 시원하게 쏟아내며 섬세한 명품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부모님과 동생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 '힐링 아이콘'으로 사랑을 받았다.

오현수는 폭 넓은 연기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현수의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는현수는 안광모(조한선 분)와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서로를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그는 동생 오은수(이지아 분)과 한층 더 가까워지며 끈끈한 자매애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엄지원, 너무 매력적인 언니였다", "'세결여' 엄지원 매력 있었는데 떠나보내기 아쉽네요", "엄지원연기력 빛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결여' 마지막회는 17.2%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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