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베이징의 환경공기질량지수(AQI)가 400을 넘어서며 시민들이 공포에 휩싸인 상황에 한 사진작가가 미세먼지 1000배 확대 모습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서 공개된 미세먼지는 여러 물질이 한데 엉킨 복합체와 작은 미생물, 광물질이 섞여있는 모습이다.
색깔 역시 다채롭다. 검은색, 노란색으로 다양한 색상을 지녔고, 막대기처럼 긴 형태부터 둥글거나 일정하지 않은 원형 등의 형태를 띄고 있다.
미세먼지까지 확대한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처법 찾기에도 분주해졌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지키기 위해 전문가들은 따뜻한 물이나 음료수를 적어도 하루 1.5L이상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황사가 심한 날에는 살코기나 생선, 달걀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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