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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아웃도어 의류도 세탁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 출시
‘버블세탁’ㆍ2개의 강력한 ‘워터샷’으로 더 깨끗하고 빠르게 세탁
‘고어텍스 리프레쉬’ 기능 등 가정서도 손쉽게 아웃도어 의류 관리
‘크리스탈 블루 도어 채용’ 무채색 일색 탈피…고급스러운 디자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는 집에서 손쉽게 아웃도어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 등 신제품 1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은 옷감 깊숙이 입자가 고운 세제를 침투시키는 ‘버블세탁’ 기능으로 옷감 손상 없이 세탁하며, 세탁과 헹굼 시 2개의 강력한 ‘워터샷’을 이용한 물살로 세탁물을 두드려 빨고 헹구는 효과를 준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아웃도어 의류 관리가 가능하고, 깊이 있는 푸른색의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한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번 신제품은 강한 워터샷을 쏘는 동시에 헹굼물 배수를 진행하는 ‘파워 청정 헹굼’ 기능을 도입, 3㎏ 세탁물 표준코스 기준으로 세탁 시간을 24% 가까이 줄였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열풍을 감안, 이번 신제품에 ‘고어텍스 리프레쉬’와 ‘스포츠 버블’ 등의 기능을 갖췄다.

‘고어텍스 리프레쉬’ 기능은 20분간 약 70도의 열풍을 고어텍스 의류에 골고루 쐬어 주는 열처리를 통해 고어텍스 의류 표면이 잘 젖지 않고 물방울이 맺혀 흘러내리는 성질인 발수력을 회복시켜 준다. ‘스포츠 버블’ 기능은 세탁통 회전을 조절해 섬세한 세탁을 할 수 있어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의 손상을 최소화해 세탁한다.


특히 ‘고어텍스 리프레쉬’와 ‘스포츠 버블’ 기능의 1회 세탁 비용은 월 전기료 4만~6만원 사용 가정 기준으로 각각 103원, 74원에 불과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아웃도어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잔여 세제에 의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편리하게 세제를 투입하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에 특별한 의류 세탁을 위한 세제를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스페셜 케어 세제함’을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에도 신경썼다.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발하면서도 깊이 있는 푸른색의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무채색 일색이던 기존 세탁기에서 벗어났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은 17~21kg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64만9000원~239만9000원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버블샷3 W9000’은 변화된 라이프 트렌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의류관리 기능과 디자인적 요소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을 면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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