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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마켓, 스타들의 재능기부 ‘미라클마켓’ 진행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G마켓(www.gmarket.co.kr)이 기아대책, 제일기획과 공동으로 재능 나눔 캠페인 ‘1.25 미라클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5’는 UN이 정한 세계 극빈곤층의 하루 생계비를 의미한다. 수익금은 전액 국제구호 NGO인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극빈곤층 아동들에게 하루 식량으로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픈마켓 플랫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형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1.25 미라클 마켓’은 G마켓 고객 누구나 자신의 재능이 담긴 콘텐츠를 1.25 달러(1250원)에 사고 팔 수 있는 재능기부 오픈마켓이다. G마켓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재능은 사진/그림/음악/소설 등 다운로드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다. 여행 중에 찍은 사진, 직접 그린 일러스트 등 자신의 재능이 담긴 콘텐츠를 등록해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재능기부 콘텐츠도 구입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GD, 이연희, 박신혜, CNBLUE, 박한별, 박미선 등 많은 스타들도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G마켓 모델인 GD는 응원메시지와 바탕화면을, 이연희는 모닝콜 음성파일을 기부한다. 개그우먼 박미선은 지혜의 말씀 낭독파일을 기부 콘텐츠로 내놓는다. 국내 팝재즈 뮤지션 ‘윈터플레이’ 이주한이 작곡하고 이현우가 작사한 미라클마켓 테마송 ‘One By One’과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 이 테마송은 강산에, 이적, 스윗소로우 등 많은 뮤지션이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유희관 선수, 정수빈 선수는 사진과 메시지 음성파일로 재능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G마켓은 고객 참여 활성화를 위해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콘텐츠를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1250원을 G캐시로 즉시 돌려준다. 또한 재능 콘텐츠를 등록해 판매 전시가 완료된 고객에게는 선착순 1천명에게 바나나맛 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G마켓 마케팅실 최동휘 팀장은 “G마켓의 마켓플랫폼이 미라클마켓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고객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캠페인이 가진 의미와 가치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작지만 소중한 재능과 기부를 통해 1.25 달러의 기적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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