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웃도어에도 패러디?…빈폴 ‘바람바람바람’ 정형돈 - 데프콘 버전 ‘인기’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삼성에버랜드 빈폴아웃도어가 ‘바람바람바람’ 프로젝트의 2탄으로 ‘바람바람바람 – 형돈대준편’ 뮤직드라마를 17일 공개했다.

빈폴아웃도어 측은 지난 6일, 올 봄 주력상품인 ‘윈드브레이커(wind breaker, 바람막이)’의 출시를 기념해 ‘바람바람바람’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전속모델인 김수현과 수지의 뮤직드라마를 유투브를 통해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 뮤직드라마는 공개된지 10일만에 공식영상 80만뷰를 달성했으며, 메이킹 필름, 편집영상 등 토탈 130만뷰를 달성하며 패션브랜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빈폴아웃도어가 이번에 새로 공개한 ‘바람바람바람 - 형돈대준편’은 정형돈이 수지로, 데프콘이 김수현으로 등장한다. 전편이 <만남, 바람, 이별, 재회>의 과정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선보였다면, 이번 ‘바람바람바람 - 형돈대준편’은 패러디의 미학을 살려 한층 유머러스하게 표현된다. 

빈폴 아웃도어 `바람바람바람` 수지-수현 버전 [사진제공=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정형돈, 데프콘이 직접 ‘바람바람바람’을 리메이크하여 부른 노래와 수지, 수현을 패러디한 열연으로 소비자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바람’이 가진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빈폴아웃도어의 ‘윈드브레이커’가 ‘차가운 봄바람(wind)과 애인의 바람(cheat on)을 모두 막아준다는 뜻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빈폴아웃도어 측은, “김수현 수지의 바람바람바람 편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감성코드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형돈 대준편은 펀(fun)코드로 대중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패러디문화는 이제 사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빈폴아웃도어의 메인타겟인 2534세대는 유투브를 통해 패러디문화에 열광하는 중심축인만큼 그들의 문화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수지수현편에 이어 형돈대준편을 추가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빈폴 아웃도어 `바람바람바람` 형돈-준 버전 [사진제공=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한편, 빈폴아웃도어의 수현-수지 및 형돈-대준의 뮤직드라마는 빈폴 홈페이지 및 유투브, 극장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수지가 직접 부른 BGM ‘바람바람바람’은 삼성뮤직,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vi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