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나온 전지현의 “눈 오는 날엔 치맥(치킨+맥주)인데…”라는 대사가 중국 대륙에 ‘치맥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현재 중국 상하이에선 한국식 닭튀김을 사먹으려면 치킨집 앞에서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할정도로 인기다.
중국 현지 신문은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받은 중국의 가금류 식품업계를 살려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별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드라마 회사 ‘아이치이(愛奇藝)’에 인터넷 판권을 팔아 중국에서도 이 드라마를 거의 실시간으로 방영했다.
이에 ‘별그대’ 방송 후 중국내 치킨 매출은 2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해졌다.
‘중국 별그대 치맥 열풍’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국 치맥 열풍, 치맥 먹고 싶다”, “중국 치맥 열풍풍, 파워가 대단한데”, “중국 치맥 열풍, 치킨도 한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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