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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콘텐츠 대표적 인기요인은 ‘문화혼종성’

  • 기사입력 2014-03-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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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해외한류 팬들은 1년전에 비해 한류를 더 많이 좋아하고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이 지난 2014년 1월부터 2월까지 해외 11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UAE) 총 4,400명을 대상으로 ‘제3차 해외한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해외에서 한류에 대한 인기와 이슈화에 대한 질문에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47%, 41%가 상승했다고 밝혀 감소했다고 응답한 15%, 17%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대륙별로는 중동, 미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지역의 순으로 인기도와 이슈화가 상승했다고 밝혀 한류신흥지역에서 인기가 상승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한류콘텐츠 이용량 또한 1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팝의 경우 증가는 40%인데 반해 감소는 20%, 드라마의 경우 증가는 38%, 감소는 23%, 영화는 증가 36%, 감소 18%으로 모든 장르의 이용이 상승했다는 평가이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보다 미주, 중동,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평균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한류신흥국가에서의 이용증가가 두드러졌다.

한국대중문화의 유행 현상인 ‘한류(Korean wave, Hallyu)‘라는 용어를 들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절반 이상(55%)이 들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권의 중국, 일본, 대만은 응답자의 대부분이 알고 있었다.

이어 ‘한류’ 용어에 대한 평가에서는 지난 2차에 비해 부정적 평가는 소폭 감소하였고 긍정적 평가는 약 10% 증가한 43%를 나타내었다. 특히 한류라는 단어에 대해 중립적 입장이 가장 많아(49%) 보편적인 단어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류의 대표콘텐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해외한류팬들 60%는 K-팝이라고 응답하였다. 다음 순위로 드라마(50%), 한식(44%), 영화(43%)의 순위를 나타내었다. K-팝은 1,2차 조사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드라마와 영화는 소폭 감소 중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K-팝이 한류 핵심콘텐츠 1순위로 꼽은 국가는 일본, 프랑스, 영국, 미국, 브라질, 아프리카였으며 드라마를 꼽은 국가는 중국, 대만, 태국, 중동 국가로 나타났다. 한식의 경우 러시아가 1위로 나타나 유럽지역에서 한국음식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다음으로 한류콘텐츠 인기요인을 장르별로 분석한 결과, 드라마와 영화의 경우 ‘콘텐츠우수성’, ‘외적지향성’, ‘문화혼종성’, ‘역동성’의 4가지 차원으로 나타났으며 K-pop의 경우 ‘콘텐츠우수성’, ‘전략적팬관리’, ‘문화혼종성’, ‘친밀성’ 이 인기요인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드라마와 영화의 경우 외적지향성, 문화혼종성, 콘텐츠우수성, 역동성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외적지향성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아시아 지역을 제외하곤 모든 지역에서 문화혼종성을 가장 큰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K-pop의 경우 콘텐츠우수성, 문화혼종성, 친밀성, 전략적팬관리 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전 대륙에서 콘텐츠 우수성을 인기요인으로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번째 순위의 인기요인은 대륙별 차이를 나타내었다. 아시아 지역은 친밀성을 꼽은 반면 기타 모든 대륙은 문화혼종성이라는 응답을 보였다.

한국방문의향이 모든 콘텐츠에서 1위로 나타난 가운데 2위에서는 드라마와 영화가 한국음식을 체험하고 싶다는 의도가 나타난 반면 K-Pop은 한국음식과 한국이미지 상승효과가 공동 2위로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한류, 4년 이내 끝날 것’이라는 응답은 2차 조사 대비 4%로 감소한 62%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은 80%로 나타나 고조된 반한 감정이 반영됐음을 알 수 있다.

반한류 감정은 응답자의 63%가 ‘역사/정치적 이해관계’, 59%가 ‘한국이 타 국가에 대해 비판적’ , 56%가 ‘과대 평가된 한류’로 인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국가별로는 영국, 미국, 브라질이 ‘역사/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는 응답을 보였으며 일본, 대만이 ‘한국이 타국가에 비판적’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92%, 89%를 나타내었다. 또한 ‘지나치게 과대평가 되었다’는 응답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 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감’이라는 응답이 브라질, UAE,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반한류 감정에 대한 이유들을 국가별로 분석하여 타 국가에 대한 유화적인 입장, 품질 좋은 콘텐츠의 개발, 쌍방향 교류를 통한 타 문화에 대한 거부감 완화 유도 등 보다 세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관계자는 동 설문조사 발표와 관련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도모하고 이를 통한 한류의 외연 확대 및 내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해외에서의 한류 실태를 파악하고 한류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을 권역별로 분류하여 조사하였으며, 한류의 추이 분석을 위해 정기적으로 조사되어 2012년 12월 2차 조사에 이어 3차로 진행된 조사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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