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의 테마주로 분류된 모헨즈가 야권의 신당창당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모헨즈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95% 오른 6150원에 거래됐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신당 창당 추진은 새정치와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국민의 여망에 응답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시장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헨즈는 김기수 대표가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운영이사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한편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와 미래산업도 상승세를 보였다. 써니전자는 전 거래이 대비 14.87%, 미래산업은 6.9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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