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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33kg녀 “개사료까지 먹었다”…혜이니 37kg 가인 47kg
[헤럴드생생뉴스]‘안녕하세요’에 33kg녀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몸무게 33kg 키 158cm로 너무 말라 취직이 안되는 26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유별나게 앙상한 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33kg녀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며 뼈다귀보듯 수근수근대는가 하면 아기 취급을 하고 안정된 직업을 주지 않는다는 등 자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33kg녀는 “고등학교 때는 39kg까지 나갔는데 22살 때 장염으로 입원한 뒤 계속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식을 적게 먹는 것도 아니었다. 33kg녀는 “많이 먹는다. 밥 한공기 반에서 두 공기를 먹고 새벽에 깨면 라면에 밥도 비벼먹는다”며 폭풍식성을 과시해 모두를 경악케 하기도.

마지막으로 33kg녀는 “개 사료까지 먹어봤다”며 “가장 큰 고민은 취업이 힘들다는 거다. 면접 가면 ‘그렇게 말라서 일할 수 있겠냐’라는 식으로 말했고 늘 불합격이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혜이니는 “저도 키가 158cm인데 제가 37kg다”라고 이야기했다. 혜이니 역시 33kg녀 옆에 서자 통통해 보이기까지 했다.

이어 가인은 "보기보다 많이 나간다. 47kg" 라고 몸무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연은 총 106표를 얻어 1승 달성에 실패했다.



안녕하세요 33kg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33kg녀, 정말 고민되겠다" "안녕하세요 33kg녀, 37kg 혜이니가 통통해보이더라" "안녕하세요 33kg녀, 내 살 좀 가져가지" "가인은 47kg면 혜이니랑 10kg나 차이나네 전혀 그렇게 안보여" "가인은 47kg, 딱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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