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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건설 지원 싱크탱크 ‘정책지원센터’ 출범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정책의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에 해외건설 진출 전략과 위험 정보를 안내하는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는 건설업계가 적극적인 해외진출 움직임을 보이면서 해외건설 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 정책연구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해외건설 시장 및 주요국의 정책 동향 분석,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지원, 시장 개척을 위한 연구ㆍ조사 사업 등을 통해 정부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성 평가나 리스크 관리 컨설팅, 맞춤형 정보 제공 등 기업들 대상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방대한 해외건설 관련 정보와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를 가진 해외건설협회에 위탁된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건설 부문에 특화한 전문 지원기관이 없었으나 이번에 센터가 생겨났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추진해 해외건설 수주의 상승 국면을 이어나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개소식은 25일 서울 서소문동 해외건설협회에서 서승환 국토부 장관, 김태원ㆍ이노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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