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자동차
  • <시승기> 패밀리카 자격 갖춘 안락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메르세데스 벤츠 GLA 200 CDI 타보니

  • 기사입력 2014-02-25 07:22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말라가(스페인)=헤럴드경제 신동윤 기자]오는 3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인 콤팩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GLA클래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탁월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료 및 공간 이용 효율성의 강점을 극대화한 차량이다. 그 중에서도 GLA 200 CDI 모델은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로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준비중인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글로벌 기자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메르세데스 벤츠 GLA 시리즈의 시승 행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스페인 말라가와 그라나다를 왕복하는 고속도로 및 해안도로, 산악도로 구간 등 약 283㎞ 구간에서 실시됐다.

GLA 200 CDI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 벤츠만의 전통적인 디자인 DNA를 이어가면서도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새로운 소비자의 욕구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용됐다. 


이 차의 첫 인상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 위치한 커다란 메르세데츠 벤츠 엠블럼과 함께 낮은 전고(1494㎜, 기아차 K9 1490㎜)로 인해 마치 고급 세단 한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헤드램프에서 후륜 휠아치까지 이어진 드로핑 라인과 함께 유연하면서도 커다란 루프 스포일러는 측면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탄탄한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키는 차량의 후면 디자인은 차를 한층 더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콤팩트 세그먼트의 최대 단점인 협소한 실내 공간은 많이 개선됐다. 앞좌석은 물론이고 뒷좌석의 경우에도 레그룸이 충분히 마련돼 성인 남성이 타도 아주 좁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적재 공간의 경우 아웃도어에 적합하게 설계된 SUV 차량답게 최소 421ℓ부터 최대 1235ℓ(뒷좌석 조정 시)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있다.

디젤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주행 중 엔진소리의 정숙성은 매우 뛰어났다. 또 저속 주행이나 정차시에도 엔진으로 인한 떨림이나 ‘그르렁’ 소리 등으로 인한 불쾌감이 전혀 없었다. 


가속패달을 밟는대로 차량의 속도도 곧바로 높아지는 등 엔진의 반응성 역시 탁월했다. GLA 200 CDI에는 콤팩트 SUV에 최적화된 2143㏄ 4기통 디젤엔진(최대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30.6㎏.m)이 장착됐다. 또 전륜구동 기반의 가변식 4륜구동(4매틱) 시스템이 장착돼 평소 전륜에 모든 동력이 부가되던 시스템이 노면 상태에 따라 전ㆍ후륜 최대 5:5까지 수시로 힘을 배분함으로써 주행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주행 중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특유의 완벽한 차체 밸런스가 빛을 발휘했다. 제한 속도를 훌쩍 넘어섰음에도 속도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속도가 높아질 수록 오히려 차량이 낮게 깔리는 느낌과 함께 묵직한 핸들감으로 인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가파른 비탈길과 곡선 주로가 끝없이 이어진 험준한 산길에서 이 차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는 더욱 돋보였다. SUV 차량임을 감안했을 때도 코너링 시 안정성과 반응성은 일반 세단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여기에 제동력 역시 탁월해 3~40여분간 계속된 해안도로와 산속 험로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요소들이 종합되면서 전반적인 승차감은 매우 안락하게 느껴졌다. 총 운전시간이 4시간이 넘었음에도 피로감이 다른 차량에 비해 확실히 적다는 느낌이 들었다.

차체에 최적화된 디젤 엔진에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GLA 200 CDI는 연비도 매우 탁월하다. 국내 기준이 아닌 유럽 기준이지만 복합연비가 23.2㎞/ℓ에 이른다.

이밖에도 GLA 200 CDI에는 차선 이탈 시 핸들 진동을 통해 운전자의 졸음을 방지하는 기능과 더불어 앞차와의 간격을 화면에 숫자로 표시하고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질 경우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도 첨가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3분기에 GLA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출시해 콤팩트 프리미엄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포토슬라이드
  •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 '몸매깡패....치어리더 김연정'
    '몸매깡패....치어리더 김연정'
  • Victoria's Secret Angel Grace Elizabeth Debuts New Fall Collection
    Victoria's Secret Angel Grace Elizabeth Debuts New Fall Collection
  • '아찔..짜릿한 수영복'
    '아찔..짜릿한 수영복'
핫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