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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재즈, 오페라, 발레와 클래식의 만남…금난새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충무아트홀은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금난새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금난새 페스티벌’은 지휘자 금난새가 지금껏 선보였던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20일 페스티벌의 첫날 공연 ‘All that Opera’에서는 유라시안필과 바리톤 성승욱, 소프라노 서활란이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와 로시니 작품 속 주옥같은 아리아를 들려준다.

21일 ‘All that Musical’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레미제라블’ 중 대중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양준모, 김보경이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22일 ‘All that Jazz & Cinema’에서는 유럽 재즈의 자존심으로 일컬어지는 ‘마리스알 소랄’ 콩쿠르 최초의 동양인 입상자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유라시안필의 협연으로 로맨틱한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페스티벌의 마지막날 공연인 ‘All that Ballet’에서는 한국 발레의 교본으로 불리는 이원국이 이끄는 ‘이원국발레단’이 차이콥스키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인다.

지휘자 금난새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클래식 음악 마니아 뿐만 아니라 평소 클래식을 가깝게 접하지 못했던 일반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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