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건강-아름다움’ 공공의 적…신체 균형 잡는 규림 한의원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 각광

추운 겨울, 떨어지는 수은주의 반작용으로 우리 몸은 높은 열량을 가진 식품을 본능적으로 찾게 된다. 여기에 연말연시 이어지는 술자리는 복부비만과 건강관리에 적신호다.

비만 학계에서는 체중증가와 허리둘레가 정상범위에 있어도 복부비만이 올 수 있다고 밝히는 만큼 겨울철 바람직한 복부비만 관리에 대해 최근 신체 균형을 잡아 줘 각광 받고 있는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복부지방은 체내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내장지방의 축적이 심할 경우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한방에서 제안하는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다이어트와 함께 체질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현대 여성의 무너진 건강 균형까지 잡아주는 데 역점을 둔다.

복부비만의 한방적 치료는 지방분해침과 약침으로 바디치료를 실시 한 후 공기압, 부항, 돌뜸, 이침, 8강침 등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촉진 시킨다. 이후 한의사와 함께 체질에 맞는 개인 식단, 운동 등 생활 관리를 온·오프라인에서 밀착 실시한다. 이후 지속적인 체성분 검사와 체중, 사이즈 측정으로 경과를 확인한다.

복부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사요법, 운동, 약물요법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접근이 중요하다. 특히 무리한 식단 조절과 다이어트는 건강의 균형을 무너트릴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복부에 지방이 몰린 비만형은 음주 등으로 인해 내장지방이 쌓인 유형, 마른 비만형, 기초대사량 저하와 아랫배가 냉한 사람들이 복부피하지방이 쌓이는 등의 유형이 있다. 이러한 복부비만은 건강과 직결된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한방미용 전문 규림 한의원은 복부 비만의 유형을 내장지방형, 마른 비만형, 복부피하지방형으로 구분해 유형별 맞춤 치료를 실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복부지방은 아름다움에 앞서 건강을 위해 치료해야 한다는 취지다.

압구정 규림 한의원 성호영 수석원장은 "복부지방 해소와 관련된 탕약 처방은 피하지방,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집중적으로 저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되 체중 감량과 함께 건강을 되찾아 주는 방향으로 처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스로의 의지로 실패를 반복 할 경우 더 늦기 전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7가지 약속

1. 물 많이 마시기 - 기상 직후 2잔, 식사 30분전 1잔, 운동 전 1잔.
2.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다. 제시간에 적정량만 먹고 수저 내려놓기.
   칼로리와 함께 음식의 짠맛, 단맛, 매운맛, 기름진 것 등의 농도를 낮추기.
3. 잠자기 3~4시간 전에 먹지 않기.
4. 운동 후 한 시간 이내 식사는 No! 생수만 ok!
5. 주 3회이상 30분 이상 운동하기. 식후 30분간 걷기 유산소 운동 권장.
6. 적어도 밤 12시 이전엔 잠자기.
7. 전문의와 상의한 다이어트 관련 처방 잘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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