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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치료 과정도 행복할 순 없을까? KBS 다큐 “의학, 제3의 물결” 해답 제시
[헤럴드생생뉴스] 택시 운전을 하며 열심히 살아온 57세 유상열 씨, 어느 날부터인가 체중이 감소하고 황달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한 결과 간암과 담도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당시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나왔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다시 택시 운전을 시작하였고 주말이면 집 근처 산을 오르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암 덩어리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서도 생업과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바로 질병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치료. 이미 선진국의 의학계에는 병을 고치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의학이 아닌 치료 과정에서의 환자의 삶의 질 까지 고려하는 통합의학의 바람이 불고 있다.

MD앤더슨, 하버드, 존스홉킨스와 같은 세계 우수 암센터에서는 이미 막대한 예산을 들여 통합의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독일 역시 통증치료에 침을 놓거나, 약초를 일반 약국에서 판매하는 등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접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서양의학이 발달한 유럽 국가들이 동양의학을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일까? 왜 미국은 막대한 국가 예산을 들여 동양의학을 연구하는 것일까?

실제 유상열씨를 진료한 소람한방병원 성신 한의학박사는 “세계 유수의 암센터는 물론 국내에서도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통합의학이 대두되고 있다.” 며 “실제 양한방 통합진료를 받은 환자들도 의료진에 대한 믿음이나 치료 효과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질병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암치료의 새로운 물결을 KBS 특집 다큐멘터리 ‘의학, 제3의 물결’이 집중 조명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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