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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방법으로 분만하는 것이 안전할까

산모의 고통과 행복한 만남을 기다리는 분만은 의학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다양한 분만방법이 생기고 있다. 산모가 임신을 하고 분만시점을 기다리면서 어떤 방식으로 출산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분만이란 자궁에 있던 태아와 태반을 산도를 통과하여 모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말하여 37주 이전의 분만을 조기분만(조산)이라 하며 37주 이후의 분만을 정산적인 분만 (만삭), 42주 이후의 분만을 과숙분만이라고 한다.

분만은 대표적으로 자연분만과 인공분만(제왕절개), 특수분만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연분만은 의료행위 없이 산모의 힘으로만 아이를 낳는 일로 아이와 산모의 건강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혈과 분만에 대한 위험도가 낮고 회복이 빠르다.

인공분만(제왕절개)는 의료수술로 복벽과 자궁벽을 절개하는 분만방법으로 원하는 날짜에 분만이 가능하고 분만시간이 짧고 수술중의 통증은 없으나 출혈이나 마취후유증, 회복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특수분만은 분만환경이나 분만자세, 호흡법 등으로 특정한 효과를 목적으로 특이하게 진행되는 분만방법이다. 아기의 출산스트레스를 최소화 시켜줄 수 있는 르봐이예 분만법, 좌식분만을 통해 자유로운 자세가 가능한 그네분만법,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분만법 이외에 수중분만, 무통분만, 공분만법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분만법 외에 특수분만을 원하는 산모들이 늘고 있다. 분만의 종류가 다양하고 일반분만에 비해 산모의 진통을 줄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각광받고 있다.

여성아이병원(포항)조기현원장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가장 적합한 분만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 산모와 아이를 위해 가장 안전하게 출산하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산모가 어떤 분만방법으로 출산을 할지 결정할지는 분만예정일을 계산하여 일수를 따져본 후 산모의 건강상태나 운동신경에 따라 적합한 분만방법을 결정하거나 분만할 병원에서 함께 분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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