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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루성피부염 관리? 치료를 통해 근본원인부터 해결.

“여드름인줄만 알았는데…”
야근이 잦고 외식이 많은 A씨는 처음엔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여겼다. 지루성피부염의 초기증상인 피부 붉어짐과 뾰루지는 충분히 여드름과 착각 할만 했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해져서 각질이 생기고 가려워지면서 병원을 찾게 됐다” 는 A씨는 치료를 시작했지만 치료를 받을 땐 호전되고 컨디션이 나쁘면 재발된다고 했다.

지루성피부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난치성피부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만성피부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은 체내 면역력 교란이 발생하면서 피부면역세포에도 이상이 발생해 피지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발생된다. 가려움증과 붉은 반점, 은백색의 각질, 비듬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지루성피부염은 여드름과 비슷한 초기증상을 보여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한 피부질환이다.


 
지루성피부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자극적인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인데 이 중 스트레스가 재발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필요이상으로 활동하게 되며 피지분비를 왕성하게 만들어 증상이 악화된다. 스트레스는 면역력 교란의 주요 원인이기도 해서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식습관을 조절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면역력 교란이 심화되면 관리를 통해선 완벽히 회복되기 어렵다. 몸이 정상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교란을 발생시킨 근본원인을 파악해서 치료하는게 중요하다.

박지혜 고운결한의원 대구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면역력 교란으로 발생된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몸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환자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면 근본원인이 보인다. 원인을 파악한후 개인의 체질적 특성에 맞춘 치료를 통해 전반적인 신체기능을 정상화 시켜줘야 한다. 근본적인 원인파악 없이 획일적인 치료법만 강구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도 재발을 막을 순 없다” 고 말했다.

고운결한의원의 <쿼드-더블 진단법>은 난치성 피부질환치료를 위해 고안된 것으로 환자의 병리적·생리적 상태를 파악해 근본원인과 체질특성을 파악한다. 이는 치료과정에 있어 밑바탕이 되고 피부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기능의 조화를 목적으로 인체 자생력을 높여주게 된다.
박지혜 원장은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패와 같은데 이게 무너지면 질환에 몸을 내놓는 것과 같다. 평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재발과 발병을 막는 게 중요하다. 또 치료시기를 늦출수록 면역력 교란이 심화되고, 결과적으로 지루성피부염 치료도 길어질 수밖에 없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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