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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7개월째 年2.5%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12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7개월째 동결이다.

이로써 기준금리 조정이 올해는 한 차례에 그치게 됐다. 한은의 이날 동결 결정은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점차 뚜렷해짐에 따라 금리 조정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은이 내년 중에는 기준금리 조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방향은 ‘인하’보다는 ‘인상’쪽에 무게중심이 가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저물가 등의 이유로 추가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12일 오전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김중수 한은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동결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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