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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한국, 印泥에 ‘꿈나무학교’ 신축공사 기공
친환경도자기 ZEN한국(회장 김성수)은 인도네시아 땅그랑 빨렘스미에 위치한 교민교회(디아스포라센터) 내에 ‘꿈나무학교’ 신축공사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젠한국은 학교 신축에 50억루피아(한화 4억3900만원)를 지원하며, 3층 건물에 16개의 교실과 강당, 부대시설을 갖춘 최신식 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991년 세계 최대 규모로 설립된 젠한국의 인도네시아 도자기공장에는 현지 직원 1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한국인 학생들의 교육사업을 지원해 왔다. 2000년 꿈나무유치원 과정을 개설한 이래 2005년 꿈나무초등학교 과정, 2011년 꿈나무중학교 과정을 개설해 현재 25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꿈나무학교 신축공사는 열악한 교실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고등학교 이상의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친환경도자기 ZEN한국이 자사 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꿈나무학교 신축 기공식을 지난 9일 열었다. 젠한국 김성수 회장(왼쪽 네번째)과 신기엽 한인회장 등이 기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지난 9일 현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젠한국 김성수 회장을 비롯한 신기엽 한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꿈나무학교 설립으로 지역주민의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및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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