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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예술전문학교 만화디자인학과 윤현석 교수 웹툰, ‘독일 북페어’서 소개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만화디자인학과 윤현석 교수의 웹툰 작품 ‘다이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소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으로 매해 10월마다 열리고 있다. 독일출판인서적상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출판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위상 높은 전시회다.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13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는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웹툰 작품들이 소개되며 무려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부스로 불러모았다.

‘네이버’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함께한 이번 웹툰 부스는 공원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꾸며져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웹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의 탑’, ‘노블레스’ 등 다양한 작품이 담긴 5천권의 샘플북이 빠른 시간 안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웹툰 담당자의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웹툰 작가이기도 한 서예전 만화디자인과 윤현석 교수의 ‘다이스’ 또한 여러 웹툰과 함께 소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매주 일요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되고 있는 ‘다이스’의 제목은 ‘두 개’ 혹은 ‘다섯 개’의 주사위를 가지고 하는 서양식 놀이에서 비롯됐다. '모든 것을 바꾸는 정육면체'라는 의미 담고 있으며 '다이스'를 둘러싼 소년, 소녀들의 판타지 게임이 주 내용을 이룬다. 독특한 소재로 현지 관람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네이버 측은 이번 북페어를 통해 국내 웹툰작가들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년에는 네이버 기획의 해외 서비스, 프랑스 에이전시를 통한 서유럽 판매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니메이션학과 윤현석 교수가 출강 중인 서울예술전문학교는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수험생 및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며 방송영상, 연기연예, 공연예술, 실용음악, 패션, 뷰티, 보석, 디지털 디자인, 스마트IT, 호텔조리관광 등 10개의 학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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