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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콘텐츠, 통통 튀는 창의성이 최고의 무기

모바일 어플과 게임이 쏟아져 나오면서, 경쟁력을 얻기 위한 요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중견 모바일 콘텐츠업체 ㈜콘의 김민수 대표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이 급팽창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서 성공하는 길이다”고 설명한다.

김민수 대표는 업계에서도 아이디어맨으로 정평 난 인물이다. 최근 김 대표가 야심 차게 선보인 ‘우주짱짱맨 for Kakao’ 게임과 출시를 앞둔 리워드어플 ‘팝콘콜’도 창의성을 최대의 무기로 삼고 있다.

‘우주짱짱맨 for kakao’는 기존의 단순한 런게임과 차별화하여 회전 중력 점핑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게임 중에 비타500, 스타벅스커피, 던킨도너츠 등의 아이템을 획득하면 게임 후 실제 지급하는 리워드 개념의 이벤트도 업계 처음으로 접목했다.

‘팝콘콜’ 또한 전화를 받다가 우연히 떠오른 아이디어로 전화통화만 하면 광고가 송출되고 적립금이 쌓이는 리워드 어플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통화를 하는 현대인에게 가장 손쉽게 돈을 벌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앱테크에 관심이 많은 실속파 사용자들에게 아주 적합한 어플이다.

화면의 전면을 커버하는 모바일 광고는 PC 화면의 일부분에 불과한 인터넷 배너광고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이 모바일 광고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앱 테크’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광고 리워드 어플에 광고주와 사용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사용자는 액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워드 어플의 성공포인트는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데, 김 대표에 따르면 ‘팝콘콜’은 다른 어플처럼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리워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출시와 동시에 ‘국민어플’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또한, “전화만 받으면 돈이 된다는 점이 단순하지만 획기적인 발상”이라며 “광고주 입장에서도 지역과 성별, 나이, 광고시간 등을 선별하여 Core Target Audience(핵심광고타겟층)에 광고를 할 수 있기에 아이디어고 차별화된다.”라고 설명했다. 콘은 상표권과 BM(Business model)특허 출원도 마쳤다.

이어, “이번 어플은 수년간 쌓아온 모바일 광고플랫폼 개발노하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팝콘콜’ 은 국내 출시에 이어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곧바로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글로벌 언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 인도네시아 및 중국에 거점을 마련한 상태며, 그 외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기 위해 타진 중이다.

주식회사 콘은 2006년부터 다수의 피처폰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여 공급하는 실력 있는 개발사로 출발하였고, 김민수 대표는 직원 들에게 대표라는 직함보다는 형님으로 불리며, 게임 제작의 일선에서 진두지휘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는 작은 회사이지만, IT 업계에서 혁식적인 기업으로 통하는 ‘애플’에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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