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은 장치로 돌출입 바로잡는다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대한민국. 특히 양악수술이나 돌출입수술을 통해 매끈한 턱라인과 입모양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툭 튀어나온 입은 불만을 표출하거나 뾰로통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 취업과 같은 첫인상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큰 고민거리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돌출입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큰 수술이나 수년간의 교정기간 없이도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는 교정치료법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웃을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과다잇몸노출 즉, 거미스마일(Gummy smile), 잇몸뼈돌출, 위턱뼈돌출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아교정방법으로 알려진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은 눈에 보이지 않도록 환자개개인 치아에 맞춘 개인설측장치를 부착할 뿐 아니라 1년 이내에 돌출입을 해소해 원하는 치아교정효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돌출입 고민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기존 치아교정장치들이 부착 후 더욱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문제점을 가졌던 데 반해, 킬본(A-point)돌출입교정 장치는 치아 안쪽에 부착해 심미적 부담감이 적다. 또 일반 치아교정장치가 부착 후 1년 이상이 지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장치를 부착하면서 입을 먼저 넣는 선(先)돌출입교정이라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의 경우 웃을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과다잇몸노출 즉, 거미스마일(Gummy smile)이나 돌출입은 8~10개월이 지나면 원하는 변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센트럴치과 측의 설명이다.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치료를 마친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수술로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온 잇몸돌출, 잇몸뼈돌출 등의 교정에도 효과가 커서 현재 대부분 돌출 환자들은 킬본돌출입 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짧은 치료기간과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더불어 부작용 위험이 적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
웃을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과다잇몸노출 즉, 거미스마일(Gummy smile), 잇몸뼈돌출, 위턱뼈 돌출, 옥니형 돌출 치료 시 치료기간이 길고 치아뿌리가 불필요하게 이동해 치아뿌리가 짧아질 수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킬본교정은 치아뿌리의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치료기간이 짧아졌을 뿐 아니라 장치 특성상 앞니 6개, 어금니 3개씩 치아를 묶어 치아 하나하나가 받는 힘을 줄임으로써 치아뿌리 짧아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