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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까지 예산 222.9조원 집행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올해 본 예산 및 추경예산을 합친 정부예산 303조8000억원 중 73.4%인 222조9000억원의 예산을 지난 9월까지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217조8000억원)에 비해 5조1000억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상규 재정업무관리관 주재로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재정집행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틑 또 지난 9월까지 3조9908억원의 추경예산을 집행했다. 집행률은 70.4%로 당초 목표인 70%를 약간 상회했다.

김 관리관은 “최근 우리경제 회복세가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재정ㆍ양적완화 리스크 등 대외적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하반기 재정보강대책의 적극적인 이행과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도록 세출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정집행점검외에 예산성과금과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등 재정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논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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