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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총리, 덴마크ㆍ핀란드 순방 19일 출국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19일 덴마크와 핀란드 등 북유럽 2개국 방문길에 올라 26일 귀국한다.

정 총리는 오는 21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차 글로벌녹색성장포럼’ 개막식과 22일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기업, 시민의 녹색성장 사업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지속적 추진 의지를 밝힌다.

정 총리는 또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갖고 녹색성장을 비롯해 통상ㆍ투자ㆍ보건복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마그레테 2세 여왕과 루기토프트 국회의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23일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울리 베이네뫼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위르키 카타이넨 총리와 회담에 이어 지난 7월 가서명된 양국 원자력협력협정에 정식으로 서명한다. 핀란드 원전 수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일본, 미국 등이 경쟁하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18일 “이번 순방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우리의 주도적 노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창조경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 경제외교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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