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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톡스, 필러 정품 확인 꼭 해야 한다

지난 4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 새 보톡스, 필러의 환자수는 약 2.5배로 증가하며 시장의 성장이 가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부작용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필러의 부작용은 2010년 7건에서 지난해 57건으로 약 8배 증가했고, 보톡스는 올 상반기에만 233건의 부작용 환자가 나타났다.

이러한 부작용은 보톡스, 필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불법 시술이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특히 일부 업자들이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제품으로 불법 시술까지 감행함에 따라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보톡스와 필러와 같은 주사 시술이 간단하다는 안일한 인식으로 인해 저가의 불법 시술을 받는 이들이 부작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때문에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받을 때는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다 하더라도 정품, 정량에 대한 확인은 필수이다.

이에 강남 터치유성형외과 원장 전문의 신우진 성형외과 전문의는 "보톡스, 필러 시술 부작용의 대부분은 일부 비양심적 업자들의 불법 시술에서 비롯된다"며 "검증되지 않은 보톡스나 필러는 염증 유발이나 피부 괴사와 같은 부작용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시술 전 보톡스, 필러 시술의 정품, 정량을 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신 원장은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시술 부위에 멍이 들거나 붓기가 생기는 등 사소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주의사항을 필히 지켜줘야 한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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