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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성 탈모 “치료 없는 섣부른 모발이식, 절대금물, 경계해야”

치료 병행 후 증세에 따른 ‘맞춤형 모발이식’이 탈모극복의 순서

탈모 인구가 1천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남성탈모 뿐 아니라 여성탈모, 청소년탈모까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 탈모 인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탈모증 환자가 45.8%로 2명 중 1명이었고, 남성 환자 진료 인원이 많고 반면에 50대 이상 에서는 여성 환자 진료 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환자들이 탈모증으로 인한 진료 인원은 2007년 16만 명에서 2011년 20만 명으로 5년간 약 4만 명이 증가(20%)해 매년 5%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남성들의 탈모 초기에 많이 나타나는 M자형 탈모나 정수리 탈모환자의 연령대가 남녀 불문 20대 초 중반으로 젊어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모발이식 전업 늘어 ”전문성 결여에 의한 부작용 우려”
“10명중 7명, 재수술 원해, “병원선택에 신중해야”
           
탈모 환자가 증가에 편승하여 모발이식 병원들이 우후죽순 늘고 있다. 일부 병원들의 경우이긴 하지만 전문성은 뒤로 한 채 병원 수익을 위한 수술 유치에만 급급한 나머지  일부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심지어는 신경외과 등에서 모발이식으로 전업하는 예가 전례 없이 많은 듯하다. 물론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수술만을 부추기는 등 전문성 결여에 의한 환자의 불이익이 염려되므로 병원 선택 시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는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의 가능성이 있어 무엇보다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그럼에도 모발이식 수술만이 탈모극복의 절대적 방법인냥 “한번 수술로 탈모 끝”이란 과장된 홍보성 기사에 대다수 탈모인 들은 치료보다는 한 번의 수술로 탈모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란 오류에 접하게 된다.

모발이식술이 보편화 되면서 일부 탈모인들의 경우 “머리 좀 빠지면 심으면 되지”, “약물치료 보다 수술로 끝내면 되지” 라는 그릇된 정보에 오히려 증세를 악화 시키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된 부위를 인위적인 수술로 보완하는 것 일뿐 탈모의 근본적 치료와는 무관하므로 유전성 탈모일 경우 기존 모발 유지와 탈모 억제를 위해 수술여부와 무관하게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수술에 앞서 중요한 것이다.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탈모환자가 날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의 이른 나이에 앞이마에서 시작되는 M자형 탈모가 나타나면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다. 한창 이성을 만나야 하고, 새로운 직장에 발 디뎌야 할 이들 에게 탈모는 상상 이상의,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탈모에서 벗어날 좋은 해결책은 없을까? 시중에 탈모와 관련한 의약품과 제품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모발이식 수술 이 아니고서는 짧은 시간 내 효과를 얻기 힘들다. 하지만 이식수술 또한 치료적 성격이 아니므로 수술이후 에도 꾸준한 내분비 치료가 뒷받침 되어야 기존모발 유지 및 탈모예방으로 또 다른 재수술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탈모 초기, 기존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며 앞쪽 이마가 탈모로 진행 되는 과정은 이마와 두피의 경계선에서 머리가 빠지면서 이마선이 점차 넓어져 M자형탈모가 진행된다.  이어 정수리의 머리가 빠지고 심할 경우 귀 위쪽 일부와 뒷머리만 남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 다른 대머리보다는 낫겠지만, 진행성 탈모의 위험을 알려주는 시작 이라는  점에서 M자 탈모는 또한 초기 치료 등으로 대처해야 한다.

“M자탈모” 헤어라인 교정 개념으로 이식해야 티 없이 자연스러워”

특히 M자 부위 이식수술 은 헤어스타일에 따라 노출 될 수 있는 앞이마 특성을 고려해 기존모발과 수술한 티 없이 자연스러운 조화가 중요하므로 앞이마 헤어라인 교정 수술기법처럼 모근의 갯수, 굵기, 밀도, 깊이, 각도, 방향, 머리결 등의 7가지 요소를 염두에 두고 이식해야 수술한 티 없이 기존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난치성 탈모질환 “초기 치료 시 모발이식 수술 없이도 탈모 극복한 성공사례 많아”

naver hidoc 모발상담 전문의 털 박사로 더 알려진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개원 후 12년 동안 모발이식 수술 3000 케이스 이상의 수술경험과 약 2600 케이스 이상의 난치성 탈모 질환 치료의 임상 경험이 있다. 난치성 탈모질환 2600 케이스 중 절반이 넘는 1800여 케이스는 수술 없이 체계적인 치료만으로 탈모를 극복시킨 사례가 많다.

오 원장은 탈모환자들의 대다수가 마음이 조급해져 성급하게 수술을 선택하게 되지만, 조급한 마음과 기대감으로  수술하다보면 수술 실패 시 환자가 받는 고통 또한 매우 크다고 말한다.  따라서 치료적 접근 없는 수술은 경계해야 한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탈모로 고통을 느끼는 대다수 환자들은 심리적으로 조급해져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쉽지만, 치료적인 접근 없는 모발이식은 또 다른 수술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계와 함께 주의를 당부했다.

생착률 논란에 종지부 “하이포 써머솔”모발이식 후 생착률 98% 효과입증
“미국 외 유럽 선진국에선 고액 비용에도 이미 2년전 부터 사용하고 있어”

현재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 모발이식 수술에 사용되고 있는 하이포 써모솔 용액을 국내 유일하게 모리치 피부과 에서 모낭 생착률 배가를 위해 원내 모든 모발이식 수술에 하이포써모솔 용액을 모근에 적출시켜 모발이식 수술을 시행함으로 생착률 논란을 해소시킴으로 타 병원과의 차별화로 앞서나가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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