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에 최고급 사양의 디젤 프리미엄 모델, 신규 패키지 옵션 등을 더해 판매에 들어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젤 프리미엄 모델은 기존 디젤 최고급 모델이던 모던에 플렉스 스티어, 운전석 10웨이 시트, 전방주차 보조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추가한 최고급 트림이다.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과 달리 디젤 모델을 모던, 스마트, 스타일 등 3개 사양으로 운영했으나 고급 사양인 모던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엄급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수입 디젤 모델과 경쟁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가솔린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최첨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을 디젤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아반떼 디젤 프리미엄의 판매가격은 218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에 새로운 패키지 옵션도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 폭도 넓혔다. 스마트 패키지 옵션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타이어 정렬 알림장치, 퍼들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오토폴딩 아웃사이드 미러로 구성됐으며, 라이트 패키지 옵션은 HI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 LED 보조 제동등으로 구성됐다. 각각 가격을 90만원, 60만원으로 정했다. 또 갈색 콘의 커피빈 외장색상을 새로 선보였고, 한층 주행감을 강조한 아반떼 쿠페 튜익스 화이트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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