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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FTA전문인력 소개해드려요”...‘관세전문직 FTA Job-Matching Day’ 개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일 서울 논현동 소재 한국관세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관세사회와 함께 ‘관세전문직 FTA Job-Match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40대 중장년 여성 등 70여명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이뤄졌고, 이들을 채용하고자 한 관세법인 등 18개사가 참여했다.

관세청은 “FTA 전문인력을 채용한 회사는 수출입통관을 담당하고 있는 내부 관세전문직종의 FTA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 FTA 활용 조력기능 강화와 정확한 FTA 협정관세적용 신청 등으로 단순 신고 오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관은 지난 9월 24일부터 ‘중장년 여성 FTA특화교육’을 개설해 중장년 여성의 FTA 전문 인재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및 FTA 법령을 중심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역관련 경력을 보유한 중장년 여성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추천을 받은 인력 중 관세 전문직종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37명이 참가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게 된다.

정재열 세관장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 중소기업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FTA를 활용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FTA 전문인력을 양성, 맞춤형 잡 매칭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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