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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닥터' 주원, 우리 시온이가 달라졌어요
배우 주원이 '굿 닥터'를 통해 매회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의 변화된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온은 김도한(주상욱 분)의 말처럼 환자에게 막연한 희망을 주지 않기 위해 이전과는 달리 확신을 주지 않으며 차윤서(문채원 분)에게 규현의 수술 집도를 부탁했다.

차윤서가 퍼스트 어시스턴트를 할 의사로 박시온을 선택하자 반대하는 김도한에게 자신의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수술에 참여했다.


주원은 '굿 닥터'에서 자폐 성향으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레지던트 의사 박시온 캐릭터로 열연 중에 있다. 그는 천재적인 의학지식을 지녔지만, 동시에 아이 같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주원은 일명 '박시온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국민 힐링남'으로 떠올랐다. 그는 자기주장을 내세울 때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한없이 해맑고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감정에 극이 달았을 때는 디테일한 자폐 연기로 극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차츰 변화되는 박시온에게 동화해가며, 평소 촬영장에서도 '박시온=주원'이라고 불릴 만큼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시온이 굿 닥터로 점점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에 재미를 느끼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디테일한 변화를 묘사하는 주원의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시온이를 내가 키운 것 처럼 뿌듯한 밤이다", "내일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주원의 마력 대단하다", "주원 덕에 가족들이랑 훈훈한 밤을 보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 말미 차윤서와 박시온이 본격적인 수술에 돌입하며, 이들이 과연 '천재 성악소년'이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만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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