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장학샘을 아세요?’ 현대차그룹, 대학생들과 ‘차별없는 교육’ 나서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차그룹이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현대차그룹은 29일 현대차 계동 사옥에서 현대차그룹 박광식 전무, 서울장학재단 이경희 이사장,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 이의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사업의 런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 및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을 통한 점프(Jump)’가 가능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장학재단 이경희 이사장, 현대차그룹 박광식 전무,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 이의헌 대표가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제공할 대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양질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향후 5년간 500명의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인재로 집중 육성하는 한편, 200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지도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1기 ‘장학샘’(장학생과 선생님의 합성어)의 선발 전형을 진행했으며, 50명 모집에 1000여명이 지원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서울장학재단 이경희 이사장, 현대차그룹 박광식 전무,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 이의헌 대표를 비롯한 행사참가자들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50명의 1기 ‘장학샘’은 올해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서울/경기 지역 15개 학습센터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에 대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들에게 장학금 250만원을 제공하는 한편, 수준 높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들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onamu@heraldcorp.com



<사진설명>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사업 본격 가동

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 창의인재 육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H-점프스쿨’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29일 현대차 계동 사옥에서 현대차그룹 박광식 전무, 서울장학재단 이경희 이사장,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 이의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사업의 런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