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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잡지 판매량으로 반영된 뉴스위크 매각의 굴욕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종이매체의 불황을 세계적인 신문 워싱턴포스트(WP)와 유력 잡지 뉴스위크 매각을 통해 목격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미국 내 상반기 잡지 판매량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잡지 판매량은 2억8900만 부로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했다.

디지털 잡지의 경우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전체 3.3%에 불과했고 1020만 부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540만 부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유료 구독률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뉴스스탠드와 소매점에서의 낱권 판매는 10% 하락했다.

미디어감사연합(AAM)은 이날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잡지는 미국은퇴자협회(AARP)의 AARP더매거진과 AARP불레틴으로 각각 2200만 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성세계(Woman’s World)는 뉴스스탠드와 소매점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디지털 잡지 중에선 게임인포머매거진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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