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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어떻게 사니? 난 도심서 힐링하며 산다!
도심형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
재계약 만료시점이후 대기자 쇄도



주거도 ‘힐링’이 대세인 시대다. 최근 시니어 전용 주거시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지만 시설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최고의 시설은 사람들이 몰리다 못해 대기표까지 받고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건국대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타워인 ‘더 클래식 500’은 최근 총 380세대에 대한 입주계약이 완료돼 입주 회원 유치 100%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발표한 전국 실버타운의 개원 후 5년 입주율이 평균 57.4%이고, 초기 입주율이 높은 실버타운의 경우도 5년 입주율이 85%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더 클래식 500’의 100% 회원 입주 달성은 실버산업계의 블루칩인 셈이다. ‘더 클래식 500’은 현재 2014년 재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대기자 청약 리스트를 받고 있을 정도로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시니어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A동(50층ㆍ170실) B동(40층ㆍ210실)의 2개동으로 구성돼 있고 380세대 모두가 184㎡(56평형) 규모이며 6성급 호텔식 서비스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동현 대표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에게는 입지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가 선택의 기준”이라며 “최근 시니어 세대에 편입하는 베이비부머들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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