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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5명, 미 드렉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
국내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 심장내과 대표 전문의 5명이 미국 명문 드렉셀 의과대학교에 교수로서 임용이 되었다. 세종병원은 지난 6월 20일 심장내과 전문의인 박진식 병원장과 노영무 과장, 심원흠 과장, 최영진 과장, 최락경 과장이 상호협력 관계에 있는 드렉셀 의과대학에 협력임상조교수로서 임용됐다고 밝혔다. 드렉셀 의과대학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명문대학으로 세종병원과 지난 2010년 교육 및 연구분야의 상호협력 MOU를 맺고 2012년부터는 드렉셀 의과대학의 주교육병원의 하네만 병원에서 세종병원의 내과 전공의들이 해외파견근무 및 수련과정을 시작해 올해 2월까지 3년차 전공의 전원이 파견수련과정을 마쳤다. 국내 병원으로서 전공의 전원에게 파격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는 병원은 세종병원이 최초이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세종병원이 드렉셀 의과대학 학생들의 순환교육병원으로 지정되어 의과대학생들의 국제파견 실습 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드렉셀 의대측에서 세종병원 의료진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진행한 결과 본원 전문의 5명을 드렉셀 의과대학 협력임상조교수로서 임용을 허용했다”라며 “미국의 의과대학에서 국내 의료진을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서 학생교육의 자격을 부여한 경우도 전무후무하다”고 밝혔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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